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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1.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의 우리나라에는 인구의 약 1%에 가까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있고, 매년 많은 사람들이 새로 발병하리라 추정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 때문에 일어나는 질환이다. 이 활막이 존재하는 모든 관절, 즉 움직일 수 있는 거의 모든 관절을 침범하는 질환으로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소위 만성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전형적인 연령층은 30대 전후의 여성이지만 남자에게도 발생하고 소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에 발생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내 몸을 지켜야 할 면역체계가 오히려 나를 공격하면서 관절 활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우리 몸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관절은 활액을 생성하는 .. 더보기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는 무엇인가? 1. 코로나19는 정확히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 2019년 12월부터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진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나 박쥐가 사람에게 전염되기 전에 다른 동물을 거친 것으로 여겨진다. 홍콩대학 미생물학과 감염증 전공 윈궉융 교수의 보고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와 다른 종의 코로나바이러스와 비교하면, 중국 저장성 저우산시 박쥐에서 발견된 SARS 바이러스와 가장 가깝고, 박쥐 SARS바이러스, 인간- SARS바이러스, 사향고양이SARS바이러스와도 80% 가까이 유사성을 보인다. -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는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은 이름은 수산물시장이나 실제로는 다양한 야생동물도 처리 .. 더보기
[건강] 병원에서 하는 물리치료, 도수치료에 대해 맛만보자⑩ 도수치료의 정의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비수술치료의 일종으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의거하여 병의원 내에서 의사 혹은 의사의 감독하에 물리치료사가 맨손을 이용해 척추나 사지의 연부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 및 체형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 도수는 맨손((徒手, 도수)으로 치료한다는 뜻이며, 글자 그대로 맨손으로 치료 한다는 뜻이다. 병원에서는 주로 물리치료사가 맨손이나 간단한 도구를 이용하여 신체를 진단하고 자세를 평가 후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는 통증이나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 도수치료는 손으로 직접 마사지를 하여 근막(근육을 싸고있는 막)이완치료를 시행하여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고 뭉쳐진 근육이나 인대가 제대로 기능을 하게하도록 도와준다. - 도수치료는 사람의 몸이 불균형.. 더보기
[건강] 체외충격파는 뭘까? 체외충격파치료를 맛만보자⑨ 체외충격파의 정의 체외충격파는 기계적인 힘으로 목표 조직에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효과와 조직 치유를 촉진하는 생물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 수술적 치료법이다. 체외충격파의 명확한 치료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체외충격파쇄석술에서는 결석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근골격계 충격파는 조직을 분해하는 것은 아니고 내부 조직에 미세한 반응을 일으켜 치유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 밖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콩팥이나 요관 결석에 집중적으로 쏘아 부순 뒤 소변과 함께 자연 배출되게 하는 비수술적 요로 결석의 치료방법이다. 체외충격파의 치료방법 치료법은 간단하다. 통증 부위에 젤을 바르고, 충격파치료기를 대고 충격파를 가하면 된다. 충격파는 통증을 일으키는 .. 더보기
[건강] 소중한 발을 괴롭히는 통증,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자⑧ 족저근막염의 정의 족저근막염(足底筋膜炎, plantar fasciitis)이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발뒤꿈치뼈의 전내측과 다섯 발가락뼈를 이어 주는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족저근막염은 중년에게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대부분 발 뒤꿈치 내측의 통증을 느끼며, 발의 안쪽까지도 통증이 나타난다. 잠에서 일어난 아침에 처음 몇걸음 걸을때 수면 중에 굳어 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어도, 즉 발을 오래 사용하면 통증이 증가되는 경향이 있다. 통증이 강도는 점차 심해지는 .. 더보기
[건강] 점점 많아지는 거북목 증후군에 대해 맛만보자⑦ 거북목 증후군의 정의 전체 목뼈 수가 7개인데 정상적으로는 귀가 어깨뼈봉우리와 같은 수직면 상에 있고 7개의 목뼈는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서 배열되어 있다. 이를 경추 전만이라고 한다. 거북목 자세는 아래쪽 목뼈는 과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전체적으로 목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이다. 사람을 옆에서 봤을 때 거북이의 목처럼 앞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자세를 거북목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약해질 수록 잘 생기지만 요즘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때문에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호발하고 있다. 이런 자세는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거북목.. 더보기
[건강] 허리 다음으로 목 통증, 목디스크에 대해 알아보자⑥ 목디스크의 정의 목뼈 즉 경추는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7개의 경추 사이에 있으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쿠션과 같은 연골 조직을 목 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이라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목 디스크라 함은 경추 추간판이 정상위치에서 뒤쪽으로 밀려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여 증상을 유발하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을 목디스크라고 한다. -정의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디스크는 추간판이다. 일반적으로 표현하는 목디스크는 추간판 탈출증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목 디스크의 증상 -목 디스크의 증상은 디스크가 빠져나온 정도와 어떤 신경이 압박을 받았는지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경추에는 7개의 뼈, 8쌍의 경추 신경이 있는데 1,2,3번 신경은 어깨 밑으로 분포되지 않는다. 그래서 1,2,3번.. 더보기
[건강] 우리나라 허리통증,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자 ⑤ 허리디스크의 정의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라고 불리지만 디스크는 구조물의 이름일 뿐, 허리디스크에 해당하는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입니다. 디스크, 즉 추간판은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이 디스크가 외부의 큰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튀어나오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요통, 방사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장시간 일어서서 일하는 직업이나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해야하는 직업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서서 일하는 서비스 업종이나 오랜 시간 한.. 더보기